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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적재조사 민관공 회의 개최…추진 사항 점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023년과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8일 파주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민관공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에 의해 작성돼 현재까지 사용 중인 종이 지적을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2013년 삼릉·전나무골지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3개 지구 7,379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파주시 관계자,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관계자, 측량대행자인 지오엠주식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지구인 삼방, 눌노, 상지석, 마정1지구 1,263필지에 대한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2024년도 신규 사업지구인 금촌, 향양, 장산, 덕은1지구 953필에 대한 경계 설정 기준, 업무 개선 방안, 시민 만족도 향상 방안 등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정호 토지정보과장은 “파주시와 책임수행기관, 측량대행자 간에 긴밀한 업무 공유와 발전적 논의를 통해 지적불부합지를 정리하고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의 가치상승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