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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2동 마을소식지 '운이 좋아' 발간

마을기자단이 들려주는 우리 동네 이야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2동은 마을 소식지 ‘운이 좋아’를 발간하고, 13일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간을 기념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3기 운정2동 마을기자단이 우리 동네 곳곳에 일어난 1년간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마을공동체 및 문화인물에 대한 인터뷰 기사에는 우리의 다양한 이웃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같이 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기자들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인터뷰의 주인공인 ‘장욱조와 고인돌(밴드, 1970년대 활동)’의 장욱조 작곡가, 허운산 호수지구대장, 마을공동체 대표, 해솔중학교 부모동아리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은미 제3기 마을기자단장은 “마을 기자가 되어 평소 생각했던 주제로 기사를 쓸 수 있다는 것에 성취감을 느꼈고, 우리 마을 문화 인물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여 내가 살고 있는 동네가 자랑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라며, “우리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이어진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라고 전했다.

 

한경준 운정2동장은 “운정2동은 아파트와 빌라로만 이루어져 이웃 간의 소통이 어렵지만 이번 마을 소식지 발간으로 소통 창구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라며, “이웃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는 마을소식지 발간에 애쓴 기자단의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