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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황주룡 의원, “지행역 3번 출구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 및 “인·허가 관련 통합심의 제도 적극 활용” 촉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의회 황주룡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지행역 3번 출구 인근의 주차난을 지적하며 “시민 안전과 복지를 위한 장기적인 투자로서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과 “‘인·허가 관련 통합심의’ 제도 적극 활용”을 시에 요청했다.

 

지난 10월 31일 열린 제324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황 의원은 주차난이 가장 심각한 지행역 3번 출구 주변에는 현재 공영주차장이 한 곳도 없으며 공영주차장 확충 추진 계획도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황 의원은, 주차장 부족은 단지 시민 불편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면도로 불법 주차 원인이 되므로 “소방차, 구급차 등 응급차량의 통행이 어려워 화재 발생 등 비상시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구하는 데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라며 주차장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황 의원은 주차 문제 해결 방안으로 ▲교행이 어려운 구간을 일방통행으로 변경할 것, ▲주차환경개선지구 지정 등 현실적인 공영주차장 조성계획을 수립할 것, ▲공원 등의 지하를 입체화하여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것 등 3가지를 제시했다.

 

덧붙여, 이날 황주룡 의원은 개발행위나 건축행위를 하고자 할 때 복잡한 심의 과정으로 인한 절차 지연 문제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현실을 소개하면서, “통합심의 제도 적극 도입 및 활용”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통합심의 제도 활성화는 인·허가 소요 기간의 단축과 사회적 비용 절감으로 행정 효율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