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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황주룡 의원, “도로변 등 잡초 제거는 도시미관 개선의 필수 과제”

효율적인 잡초 제거사업을 위한 제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의회 황주룡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쾌적한 도시환경은 시민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적 권리”임을 강조하며 도로변 제초작업에 들어가는 예산과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방안을 시에 제안했다.

 

지난 8일 제323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동두천의 자랑 중 하나가 바로 겨울철 ‘제설작업’이 훌륭하다는 것”이라는 칭찬으로 5분 자유발언을 시작한 황 의원은 “우수한 행정력을 ‘도로변 잡초 제거’에서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발언을 이어갔다.

 

황 의원은, 도로과와 공원녹지과에서 잡초 제거와 관련해 매년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고도 잡초와 관련된 도로 환경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제초작업에 들어가는 예산과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방법”으로 6개의 방안을 제안했다.

 

황 의원이 제시한 방안은 ▲ 전문 용역업체에 맡겼던 잡초 제거사업 일부를 시민 일자리 사업으로 전환할 것, ▲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 마킹을 통한 친환경 잡초 제거 방안 마련, ▲ 인터로킹 블록 설치 인도 잡초 제거를 위한 합성수지 블록 등 신기술 자재로의 교체, ▲ ‘내 집 앞 잡초 제거’를 위한 자발적 시민 참여 유도, ▲ 사업 시기 및 구역 등 계획 수립 시 관련 부서 간 협업, ▲ 잡초 제거 등 가로환경 민원 신속 대응·처리 시스템 구축 등이다.

 

황주룡 의원은 “깨끗한 도시환경은 곧, 동두천시민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하며, 제시한 방안들이 시의 효율적인 제초작업을 위해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