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파주 율곡수목원서 목재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는 8월까지 율곡수목원에서 ‘목재 체험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일상에 지친 시민을 위해 율곡수목원 내 계절별 자연 요소를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하고 단체 신청에 맞게 프로그램을 조정했으며, 6월 기준 정규 프로그램이 150회가 진행되어 총 1,79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그러나 여름철을 맞아 고온과 우천으로 인해 야외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지고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파주시는 실내에서 가능한 ‘목재를 이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지속적인 치유와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목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목재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관내 단체에 직접 홍보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율곡수목원이 무더운 여름철 변화하는 상황 등에 빠르게 대응해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