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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망을 부탁해' 파주 어린이집 48곳 조리실 방충망 교체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어린이집 48곳을 대상으로 조리실 방충망을 교체했다.


시는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위생 특화사업인 ‘방충망을 부탁해’를 기획했다. ‘방충망을 부탁해’는 조리실 내 노후된 방충망을 교체해 해충 및 쥐의 유입을 방지하고 먼지 및 세균, 벌레의 분비물 등을 제거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처음으로 실시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방충망에 구멍이 나면 방충망 스티커로 대체하는 등 깨끗한 관리가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로 노후된 방충망을 교체 받아 매우 만족스럽고, 방충망의 관리 방법과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방충망 교체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사업인 만큼 어린이 급식소의 쾌적한 조리실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환경‧위생 개선을 위한 특화사업을 실시해 어린이 급식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되어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으로,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의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해 위생·안전관리 및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