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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제373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6일 상수도사업소와 도시디자인단의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2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추진계획에 대한 청취를 했다.


권기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상수도 미공급 지역에 대한 질의를 하며“배수관로가 없어서 수도가 미공급되는 곳은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완료하여 미급수 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를 적극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목욕탕 요금 감면해준 것을 언급하며 “전국적으로 폐쇄하는 목욕탕이 많이 있다”며 “지원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목욕탕 협회와 간담회를 통해 협의하여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동)은 광교정수장 내 고도처리시설 오존접촉조 방수·방식 공사 예산이 제품의 성능 신뢰도가 낮아 불용처리 된 것을 지적하며 “타 지자체 우수사례가 언론에 보도되는 경우가 있으니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통해 우리 시도 이런 기술 도입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서수원 노후 아파트 녹물을 언급하며 “녹물로 인해 개인적으로 필터를 사서 사용하는 등 불편함이 많다”며 “수질검사를 자주하는 등 상수도사업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은 수도요금 체납징수 업무를 시 체납징수단으로 이관하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행감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을 언급하며 “회계 구분 및 시스템 미연계 등의 사유로 체납업무 이관이 안되어 또 다른 전담반을 구성하는 것은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시 징수과로 이관하는 방안을 다시 한번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경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행감에 지적됐던 파장초교 주변 안전마을 만들기 정비 사항을 언급하며“환경정화작업 및 시설물 정비를 빠르게 처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리막길 쪽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방지턱을 설치하면 좋겠지만 주변 울림 민원이 있으니 가상방지턱으로라도 처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아시아 음식문화거리와 인계동 장다리만들기 사업 완료 후 미진한 부분들을 지적하며 “죽어있는 관목이 방치되어 있고 쓰레기 투기 등 관리가 잘 안되어 있는 부분을 철저히 관리해주기 바란다”며 “현실적인 실용디자인과 경관디자인의 접점을 잘 찾아서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종윤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동)은 인도래작은도서관 쪽 보도블럭 현장 확인을 요청하며 “주차장 문제는 인계동 233번길 공영주차장이 있고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준공 전에 구청에서 활용방안을 마련한다고 했으니 관련 부서랑 논의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미학에 대해 많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미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은 도시디자인단 경관위원회 위원 중 문제가 있었던 사람이 재위촉된 것을 지적하며 “한 사람이 여러 심의위원회에 중복해서 활동하지 못하게 하여 많은 우수한 분들이 심의위원회에서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문제가 있었던 사람은 위촉이 되지 않게 심도 있는 검토를 해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