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개는 대표적인 민물 매운탕 감으로 꼽히는 경제성 품종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담수어류로 적응력이 뛰어나 저수지나 하천, 강 등 전역에 고루 분포하고 있는 어종이다. 이번 방류한 동자개는 1~2년 후 상품으로 성장해 홍천군 내수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천군은 18년까지 1,387백만원을 투입하여 내수면 수산종자 7품종 56백만 마리를 방류하였으며, 19년에는 143백만원을 투입해 6품종 약 2.4백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후손에게 물려줄 우리의 소중한 재산인 민물고기 육성을 위하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꼭 필요하다”며, “불법어업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하여 방류뿐만 아니라 치어보존 및 어족자원 증식 등 어업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