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국내 배달앱 1위 업체인 배달의민족(운영사 우아한 형제들)과 협업으로 원산지 표시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용 동영상 '원산지 표시 이렇게 합니다!'를 제작·보급한다고 밝혔다. 최근 배달앱 등 온라인을 이용한 농축산물, 음식 등 식품 구매는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배달앱 입점업체들은 교육기회 부족 등으로 정확한 원산지 표시방법을 잘 몰라 이로 인해 위반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동영상 제작은 '통신판매 원산지 자율관리 협의체'에서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지난 3월 중순 배민에서 동영상 제작 협업을 농관원에 요청하여 농관원이 시나리오와 강사를 지원하고 배민에서 동영상을 제작했다. 동영상은 음식점과 농산물·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2개 분야로 나누어 ▲원산지표시 의무자, ▲대상품목, ▲대상품목별 표시방법, ▲통신판매 시 표시방법 ▲위반 시 처벌기준 등 10분짜리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원산지 단속 활동을 하고 있는 농관원 담당자가 원산지 표시방법을 쉽고 자세히 설명하여 입점업체가 원산지를 표시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어릴 적 무심코 올린 개인정보가 포함된 온라인 게시물 삭제할 수 없을까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우개서비스’를 통해 삭제, 블라인드 처리 등을 도와드립니다. 우리 함께 ‘지우개서비스’에 대해 알아볼까요? 지우개서비스란? 지(지켜야할) 우(우리들의) 개(개인정보) 어릴 적 무심코 올린 개인정보가 포함된 온라인 게시물에 대해 개인정보위가 삭제, 블라인드 처리 등을 도와주는 서비스 입니다. - 시범서비스가 시작된 23년 4월부터 총 16,314건 처리완료 Ⅴ ’24년 서비스 대상 확대 · 신청연령 24세 이하 → 30세 미만 · 지원대상 18세 미만 → 19세 미만 시기에 온라인에 게시한 개인정보 포함 게시물 지우개서비스 핵심 Q&A Q1.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30세 미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지우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습니다. Q2. 신청만 하면 아무 글이나 다 지워주나요? 30세 미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미성년 시기(19세 미만)에 작성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리는 초능력을 제대로 장착하고 돌아왔다.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복귀주(장기용 분)와 도다해(천우희 분)의 예측 불가한 관계 속에서 얽히는 운명적 쌍방 구원 로맨스는 물론, 복귀주가 헤어나오지 못한 과거의 아픔까지 드러나면서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는 것. 특히 장기용이 완성한 ‘상처 남주’ 복귀주의 서사에 연일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행복과 불행이 뒤섞인 시간을 수없이 되돌아갔지만 그 누구도 지키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절망과 죄책감, 도다해가 일으킨 기적에 혼란한 복귀주의 변화를 섬세하게 풀어낸 장기용은 단 4회 만에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시청률도 상승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4회 시청률이 자체 최고인 4.8%(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5월 2주차 TV-OTT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특화사업 ‘한끼나눔 찬찬찬’을 통해 독거어르신 60가구에 온정이 담긴 한 끼를 대접했다. ‘한끼나눔 찬찬찬’은 관내 4개 외식업체 ‘상상초월’, ‘마을회관’, ‘광명동굴삼계탕’, ‘명성참숯갈비’의 후원을 받아 외식 기회가 적은 독거어르신에게 매월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입맛이 없었는데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박희만 위원장은 “매월 음식을 지원해 주시는 외식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독거 어르신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종한 동장은 “어르신께 꾸준히 외식을 지원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동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어르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 하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특성화 사업 ‘가꾸고 요리하고 나누는 나의 힐링일지’ 두 번째 시간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하안주공아파트 7단지 화단에 미니정원을 조성했다. ‘가꾸고 요리하고 나누는 나의 힐링일지’는 독거어르신, 한부모 가구, 사회적 고립자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들이 원예와 요리 수업에 참여해 일지를 작성하며 성취감과 안정감을 경험해 사회성을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시민정원사 5명과 조를 이루어 정원 구성, 이름 등을 직접 논의하고 화단을 가꾸며 ▲사랑화원 ▲하늘정원 ▲꽃사랑정원 ▲행복정원 등 총 4개의 미니정원을 조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우리 조 정원 이름인 사랑화원처럼 사랑스럽고 예쁜 꽃들을 많이 심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열심히 관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상희 위원장은 “참여자들과 한 조가 되어 조성한 미니정원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4일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어울림실에서 2024년 제2차 시장 직속 광명시 노인위원회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고령사회에 적합한 노인복지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해 구성된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효율적이고 체감도 높은 어르신복지정책 구현을 위해 건강증진분과, 일자리분과, 사회안전망분과 등 3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분과회의에서 2023년 노인위원회에서 제안해 시행 중인 신규사업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도 사업 반영을 위한 노인정책 제안과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일자리분과는 세대와 교감하는 일자리와 개인의 경력을 살린 노인일자리를 제안했다. 사회안전망분과는 2024년 돌봄과제를 발굴해 만다라트(Maldal-Art)로 그려보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건강증진분과는 어르신 건강증진 등 기본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 탐색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르신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를 기울여 많은 어르신이 생활 속에서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장 직속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올해 4차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의회는 1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사업과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행정구역 경계조정 연구용역(행정자치국) ▲평택 국민외교센터 지정·설치계획(문화국제국) ▲평택시 환경복합시설 설치사업(환경국) 등 7개 안건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주요 현황과 계획을 청취한 후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이관우 부의장은 “시정 주요 사업에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주기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장애인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 등을 위한 장애인 권리보장 정책의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합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14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박재용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권달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등과 장애인 복지증진 및 권리보장 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중증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장애인들의 자립, 일자리 발굴 및 제공, 돌봄, 평생교육, 주거 복지, 사회참여 및 교류 확대 등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의 필요성, 장애인 복지 정책 확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공동체의 책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경기도는 장애인 기회소득 도입,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 자립생활주택 등 주거지원, 장애인자산형성 지원,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및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장애인 복지 증진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 며 “장애인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인권을 존중받고 자립을 통해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4일 경기지역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체계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주최·주관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비전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식원 경기중소기업회장 및 경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소기업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제2차 경기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경기도 中企제품 판로지원을 위한 조합 추천제도 활용’, ‘중소기업 제조물책임(PL) 단체보험료 지원’,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확대’, ‘영세 중소기업 산업재해 예방 지원’ 등이다. 간담회에서 염 의장은 “고물가가 일상이 됐고, 체감경기가 IMF, 코로나 팬데믹 때보다 힘들다는 호소가 나올 정도로 민생현장이 너무나 어렵다”라며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갈수록 낮아지는데, 대출 연체율은 치솟는 지표만 보더라도 여러모로 힘든 상황임을 여실히 체감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염 의장은 이어 “흔히 중소기업을 두고 경제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지청장 민광제)은 5월14일 근로자 21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총 3.1억 원을 체불한 부산 사상지역 제조업체 대표 ㄱ씨(64세)를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ㄱ씨는 지난해 3월부터 경영악화를 이유로 임금을 체불하다가 가동 중단(’23.12월)으로 퇴직한 근로자의 퇴직금까지 체불했으며, 이중 대지급금을 통해 34백만 원을 청산했고 사업주가 직접 청산한 금품은 26백만 원에 불과했다. ㄱ씨는 주거래처로부터 납품 대금을 모두 받아(’23.10월말 기준) 체불 청산이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받은 거래대금을 차입금 상환 형식으로 가족(배우자, 딸) 등에게 송금하는 등 재산을 은닉한 정황도 확인됐다. 또한, 구속된 ㄱ씨는 체불임금에 대한 청산 노력 없이 간이대지급금 제도를 악용하며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후 간이대지급금으로 체불임금을 해결하는 행태를 반복했으며, 간이대지급금에 대한 변제노력도 회피했다. 부산북부지청은 피의자 ㄱ씨가 고의적으로 체불임금을 청산하지 않고 있다고 보고, 법인 통장과 신용카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