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문화원에서는(원장 신금철) 지난 6월2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4개소 100여명을 대상으로 남한산성내 현절사에서 전통예절, 선비복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그동안 광주문화원, 사)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 현절사 공동 주관으로 2023년 6월부터 주말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내 현절사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절사의 유래 및 현절사에 모셔온 三學士와 김상헌, 정온의 충신에 대한 역사해설과 참배예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문화원에서는 2014년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한산성의 홍보는 물론, 옛 선현들의 위폐가 모셔져 있는 숭렬전, 현절사에서 매년 춘·추계 제향을 거행하고 있다. 이런 제향의 예절교육과 선비복 체험으로 사라져가는 전통예절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자라나는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산 역사교육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원생들은 물론 참여한 유치원 선생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예절교육 및 선비복 체험’은 현절사 이단우 도유사의 “현절사는 어떤 곳인가?”에 대한 주제와 이금진 인성지도사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28일 광주시주거복지센터에서 양주시 도시재생과 직원들과 지역주거복지센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양주시에서 시 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지난 1월 광주시주거복지센터 개소 이후 추진한 ‘침수우려 반지하 가구 찾아가는 주거 복지 상담사업’,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 협업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한 주거복지위원회 운영 필요성과 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자문사항, 2000가구 주거실태조사 및 중장기 주거복지기본계획 수립 관련 사항, 아동 및 어르신 가구의 주거환경개선 등 올해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국별 협업 내용을 중점적으로 공유했다. 경기도 내 지자체 또는 기관이 광주시주거복지센터를 찾은 것은 지난 1월 이천시, 2월 안성시와 파주시, 3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5월 화성시 이후 이번 양주시가 다섯 번째다. 이천시는 지난 3월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며, 안성시와 파주시는 하반기 개소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주거복지센터는 각 부서·기관 협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 연계를 추진하고 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쌍령동 새마을부녀회는 27일 쌍령동 행정복지센터 내 주차장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20여명의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참여해 관내 소외된 이웃들의 반찬 걱정을 덜어주고자 진행된 행사이다. 이날 담근 열무김치는 쌍령동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기관단체 위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원용봉 쌍령동 새마을협의회장과 임순분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를 통해 올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명희 쌍령동장은 “무더운 여름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앞장서 사랑의 열무김치를 담그고 나눔을 실천해 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광남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요구르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6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주 1회 20명의 어르신에게 요구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에서 홀로 외로이 살아가는 독거 어르신에게 요구르트를 전달함으로써 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높이며 무엇보다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 것이다. 유근창 공공위원장은 “최근 가정해체 같은 안타까운 사연으로 1인 중장년 위기가구가 갈수록 늘어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번 요구르트 지원 사업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기환 민간위원장은 “가족이 없거나 가족에게 도움을 받기 어려워 고독사 위험에 놓여있는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 염려돼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소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국공립오포능평어린이집은 26일 능평동 소재 어린이집 텃밭에서 원아들이 심은 감자와 호박, 방울토마토 등 야채작물을 수확해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행사를 가졌다. 어린이집 전용텃밭(일명 ‘쏙쏙 쑥쑥 싹싹 텃밭’)은 오포읍 소재 기업인 ㈜한국토이즈 홍성환 대표가 어린이집 아이들을 위해 무상 제공한 농지로, 아이들이 이 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텃밭 관리의모든 자연순환 과정을 배우는 현장체험 학습의 장이다. 한상미 원장은 “원아들은 텃밭 체험을 통해 자연순환의 원리는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어우러져 사는 삶을 체험을 통해 배우고 있다.”고 말하며 “텃밭은 교육기관과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는 중요한 매개체로 아이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교육의 장”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텃밭 수확체험에는 권성덕 능평동장을 비롯해 능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은 물론 어린이집 학부모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원아들은 이날 직접 수확한 감자를 크기별로 분류하고 포장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의 나눔 행사를 준비중이다. 텃밭체험학습은 수확한 감자를 활용해 원생 및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 신현·능평동남녀새마을협의회는 26일 신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종 법적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돕고자 무료 세무·법률·건축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은 탑코리아세무법인, 법무법인 민서, 가람건축사사무소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 간의 일대일 상담창구를 운영해 평소 궁금한 사항부터 전문지식이 필요한 사항까지 전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신현동 새마을협의회 관계자는“법을 잘 몰라 답답해하거나 곤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상담이 법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27일 광주시청공무직노동조합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도 임금협약과 2023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임금협약’은 지난해 3월 임금교섭 요구안 접수로 시작된 이후 노사간의 5차례 교섭 과정을 거쳐 당초 노조 요구안에 대해 일부 수용하기로 합의하고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발전적 협약안을 도출해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직종별 기본급 1.4% 인상 ▲감염병 대응 업무 수행 근로자 의료업무수당 지급 근거 마련 등이다. ‘2023년도 단체협약’은 3월 교섭 요구안 접수에 따라 실무부서 의견 검토, 사측 교섭위원 사전회의를 통해 노조 요구안에 대해 수용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휴직사유에 대한 지방공무원법 준용 ▲정년퇴직자 예우 규정의 세부지침 마련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사측 교섭 대표위원인 구정서 행정지원과장은 “노사 상호간 의견 차이로 2022년도 임금협상이 지연됐으나, 노사 간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는 성숙한 협상 문화를 통해 상호 신뢰 분위기 형성의 디딤돌을 놓았다. 노사 양측이 상생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노측 교섭대표위원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2023년 도로점용료 정기분에 대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개인에 대한 점용료를 25% 감면해 총 2483건에 대해 31억 2700만원을 부과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로점용료 감면 조치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지원 대책 일환으로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시행중이다. 올해는 총 10억원의 감면 혜택으로 소상공인과 개인의 경제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감면 조치와 관련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 1월, 경제위기 장기화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해 3월에 부과ㆍ징수되는 정기분 도로점용료를 3개월 고지 유예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감면 대상은 올해 도로점용료 정기분 납부 대상자이며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이 25% 감면된 도로점용료 고지서가 발송된다.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일시 도로점용 허가를 받은 경우는 제외되며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도로점용료 감면 조치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개인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광주시는 27일 간부공무원 65명을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 다지기 워크숍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인 박은순 강사와 2명의 젠더전문가가 맡아 하루종일 진행했으며, 간부공무원의 다양한 생각을 교환하는 토론방식으로 이뤄졌다. 워크숍에서는 성인지적 관점과 성별 고정관념 관련 다양한 사례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나누고, 시 정책이 성별특성과 형평성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또한 오후 참여 활동으로는 앞으로 광주시가 성평등 조직문화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나아가야 할 실천과제를 정하고 선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인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의 성인지력 향상은 물론, 행정 내 모든 부서가 성평등 정책 추진의 책무성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간부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이 향상되어 광주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성별특성을 고려하고 여성친화적인 관점으로 정책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2023년 외부 지원 사업을 유치한 결과 올해 상반기 총 11건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5억여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1억 5천 상당 증가한 규모로 이를 통해 재단은 더욱 폭넓은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선정된 사업 영역은 기획공연, 문화예술교육, 지역문화 인력양성 등 문화예술 전 분야에 걸쳐 있다. 공연 분야에서는 3억 8천여만 원의 가장 큰 지원금을 확보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공연료 일부를 지원받아 올 한 해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음악극, 오페라, 뮤지컬 등 10여 개의 공연이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차례로 펼쳐지며, 재단은 지역 문화소외계층 초청 등으로 시민들의 공연 관람 기회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지원금 유치를 통해 지역예술인 및 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 '모든예술-31'에서 3천 4백만 원의 추가 재원을 확보하여 경기도에 소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