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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 위한 녹양동 주민자치센터 및 작은 도서관 임시 휴관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의정부시 녹양동 주민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녹양동 주민자치센터 및 작은 도서관을 임시 휴관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녹양동은 2월 5일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열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36개 강좌 전체에 대해 2월 10일부터 3월 6일까지 잠정 휴강을 의결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휴강과 더불어 작은 도서관도 2월 10일부터 3월 6일까지 잠정 휴관하기로 했다.

현호준 주민자치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무서운 기세로 확산되고 있어 코로나바이러스가 잠잠해질 때까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잠정 휴강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하루 빨리 상황이 개선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종태 녹양동 겸임동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잠정 휴관과 더불어 작은 도서관도 잠정 휴관하기로 결정했으며 생명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선제적 대응과 다각적인 주민 홍보로 이용자의 혼선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