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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 강화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의정부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보건용 마스크를 배부하고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의정부지회 등 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쉼터 등 관내 98개 사회복지기관에 손소독제 3,000개와 마스크 14,600개를 배부하고 의정부시새마을지회와 협업해 호흡기질환에 예민한 경로당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해 순차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시는 차후 100여 개소의 복지시설에도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17일부터 10명의 방역소독원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빠른 종식을 위해 전직원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