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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중소기업 피해상담센터 운영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의정부시는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관내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피해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현재, 외부 정세에 취약한 중소기업이 대다수인 의정부시의 경우 피해를 입는 기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대중국 수출입 기업은 원자재 공급 차질, 수출판로 차단 등 감염증으로 인한 피해가 더욱 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피해상담센터를 통해 기업들의 피해사례를 조기 파악하고 피해상황에 맞는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해 시와 경기도 및 중앙정부와 합동으로 범정부적대응체계를 가동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소기업 피해상담센터는 의정부시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사태종식 때까지 중소기업들의 피해사례 및 애로사항 등을 접수한다.

권영일 일자리경제과장은 “신종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의 피해상황을 적극 모니터링하고 단계별 대응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