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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종합복지관 2주간 휴관한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의정부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대비를 위해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의정부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4개소에 임시휴관을 하도록 조치했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로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가 계속해 증가하자,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제적인 공조를 촉구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및 조기안정화를 위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의정부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 임시휴관 조치를 권고하고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행해오던 무료급식사업은 노인일자리사업단의 도시락 및 반찬배달사업과 연계해 급식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윤승배 노인장애인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발빠른 대응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