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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보건소, 치매환자 가족 위한 ‘자조모임’ 운영

치매환자 가족 대상으로 심리적 부담 경감 및 사회적 고립 방지 위한 소규모 자조모임 2개반 운영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정기적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9년도에 이어 2개의 소규모 자조모임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17일 2020년도 첫 자조모임을 시작했다.

자조모임은 헤아림 가족교실을 수료하였거나, 가족교실 수강 여부와 상관없이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월 1회, 12회기로 운영된다.

올해는 ‘희망 다이어리’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라는 질병을 이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부양 스트레스 관리방법과 이완운동법, 치매노인과 즐겁게 사는 방법 및 안전한 생활환경에 대해 알아보면서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가족 간 정보공유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또한, 치매환자가 함께 방문하더라도, 동반치매환자서비스를 통해 돌봄 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가족이 보다 자조모임에 마음 놓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