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한의약 장애인 방문건강관리 사업에 기여한 간호학과 동아리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방문건강관리사업에서의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을 비롯해 담당 팀·과장, 한의사 및 경민대학 산학협력담당자, 간호대학 봉사학생 등 총 16인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업무 협력을 위한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학 관계자는 “공공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여러 방향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한 자원봉사 학생은 “시각장애 어르신의 건강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 있고 나아가 직업인이 되기 전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대학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여러 연계체제구축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