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연안 어업인들이 조업 중 모아놓은 해양쓰레기 및 폐어망을 수거 처리하고 매월 ‘연안정화의 날’을 정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 및 인근 기업체, 지역 민간단체, 해면 어업인들과 함께 해안가 쓰레기 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택시 해양쓰레기정화 사업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추진 중이며 2019년 약 95톤의 해양쓰레기 및 생활폐기물을 수거 처리한 바 있다.
2020년에는 4천만원 예산으로 100톤 이상의 해양쓰레기 및 생활폐기물을 수거 처리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우리 삶의 터전이자 미래인 바다, 그리고 평택시의 젖줄인 평택호·남양호를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 정부의 노력 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환경정화 활동이 일상화되어 깨끗한 자연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