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된 후원금은 남양주 산들 팝스 오케스트라가 주관하고 주평강교회와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가 기획, 후원한 ‘마석광장 무료급식소 공간 마련을 위한 나눔음악회’를 통해 모금된 것으로 그 간 마석광장 철교 아래에서 식사하시던 어르신들과 노숙인들을 위한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 마련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산나눔공동체 무료급식소는 약 10여 년간 마석광장에서 식사때마다 간이 식탁을 설치하고 화도읍 지역 내 어르신과 노숙인 등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해 왔으며 도시락 배달 및 효잔치 등 크고 작은 이벤트로 자칫 사회적으로 고립될 수 있는 이들을 보살펴 왔다.
다산나눔공동체 윤철환 목사는 “드러냄 없이, 아낌없이 도와주시는 지역사회 기관과 봉사단체들이 있어 오늘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무료급식소 공간이 소외된 분들에게 안락한 쉼터가 되도록 더 열심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