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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2019년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액 징수 총력

[미디어라이프(medialife)]고양시 일산동구는 20일 2019년도 교통유발부담금 체납 970건에 대한 독촉고지서를 발송해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일산동구는 지난 10월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2019년 교통유발부담금 약 42억원을 부과했다. 이 중 납부 기한 내 미납된 970건, 약 3억5백만원에 대해 미납액의 3% 가산금을 부과해 독촉고지 했다.

납부는 전국 은행, 우체국, 농협과 은행 창구 및 현금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로 가능하며 12월 9일까지의 독촉 기한이 지나면 체납자의 재산 압류 등의 체납 처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체납자 재산 압류, 방문 및 전화 독촉 등의 징수 활동을 통해 교통유발부담금의 징수율 98.86%을 달성했다. 2019년에는 100%의 징수율을 목표로 지속적인 납부 홍보와 독려를 통해 체납액 일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