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이후 돼지고기 소비가 급격히 줄어 돈가 하락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고 우리 돼지고기의 안정성 홍보 및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서라고 추진 배경을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돼지고기 삼겹살 무료시식회를 하고 하나로마트 매장에서는 한돈협회 여주시지부의 후원을 받아 행사당일 돼지고기를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삼겹살과 목살을 9천원/kg에 판매해 시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시식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원종섭 한돈협회여주시지부장은 “시중에 판매되는 돼지고기는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관계없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축산물”이라며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위해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동참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