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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면에 이어지는 따뜻한 온정

월곶면 관내 기업체, 불우이웃돕기 성품·성금 기증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월곶면 갈산리에 위치한 테프론 주방기구 생산업체인 원효공업사는 지난 8일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월곶면행정복지센터에 라면 55박스를 기증했다.

전 노인회장 출신의 박명규 대표와 가족들은 1톤 트럭 가득 라면을 싣고 와 행정복지센터 앞에 내려주며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마음만은 크게 받아주면 좋겠다”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일에는 송천실업에서 월곶면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을 방문해 작년에 이어 월곶면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불우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0만원의 성금 기탁을 약속했다.

김두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월곶면에서 공장을 운영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만큼 지역에 작게나마 기여하고 싶다”며 “계속해서 기업을 성장시켜 나가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