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시작되는 협의체의 봉사는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사랑과 관심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세대를 방문하여, 말벗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및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미선 공동위원장은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 직접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복지팀과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영순 동장은 “주말도 아닌 평일 오전에 삼삼오오 모여 바쁜 시간을 쪼개어 찾아가는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이 있어 더불어 사는 보산동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한발 더 움직여 주변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