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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가가호호 생일지원사업 진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10월 14일, 10월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위기가정 가구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생일지원’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생일지원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독거로 혼자 외로이 지내고 있는 분들의 심리적인 위축감 해소와 정서적인 지지를 위하여 10월 생일을 맞이한 저소득·위기가구 3가구를 선정하여 진행되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한 5인이상 집합금지 상황에서 외출이나 대면으로 생일축하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들의 정서적 안정 및 안부확인, 생일축하 케익과 함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지역 내 케이크전문점 2곳의 케익 후원과 화원의 꽃다발 후원 그리고 직원들의 축하 인사로 마련되었다.


광적면의 박OO님(64세/남)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청장년1인가구로 “생활비 걱정 때문에 생각도 못했던 생일을 이렇게 축하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어려운 상황에서 무한돌봄 행복센터가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 같아서 든든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그에 해당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의 정서를 다독이고 공감할 수 있는 정서지원서비스가 병행되어야 그들이 스스로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는 바탕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주의 깊게 살피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 1회 생일잔치를 실시함으로써 저소득 취약계층 사례관리 대상가구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