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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맑은물 상상누리' 공간해설사 모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가 맑은물 상상누리와 함께할 공간해설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맑은물 상상누리는 폐하수처리시설을 재생해 조성 중인 복합문화공간이다. 시흥시민들이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찾아오는 문화예술 랜드마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총 3단계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2차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간해설사는 8월 한 달간 제공되는 교육을 수료하고, 맑은물 상상누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길잡이가 돼 하수처리과정 및 내부 시설을 소개하는 상시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은 4주간 진행되며 공간해설사의 역량강화 및 실전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1강 맑은물 상상누리 이해 ▲2강 공간해설사의 역할 ▲3강 공간해설사의 서비스 마인드 및 이미지메이킹 ▲4강 공간해설사의 스토리텔링 및 스피치 ▲5강 공간해설사의 스피치 및 실전역량강화 등을 수강하게 된다.


교육 80% 이상 수료 시 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공간해설사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공간해설사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지역과 문화활동에 관심이 많은 시흥시민, 최종합격 후 해설역량강화 교육을 80% 이상 수료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