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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양지면 식금리 마을회관 앞 교량·도로 완공

농어촌도로 리도 207호 241m 구간 준공· 노후 교량 재가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시 처인구는 22일 양지면 식금리 138번지 일원 식금리 마을회관 앞 식송 7교를 재가설하고 농어촌도로 리도 207호 241m 구간을 완공해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설치한 지 40여년이 지난 폭 3미터의 노후 교량과 현황 도로가 연결돼 있는데 주로 마을 주민들이 이용해 왔다.


그러나 교량이 노후해 붕괴 위험이 있는 데다 연결될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의 교행이 어렵고 일부 구간이 포장이 돼 있지 않아 주민 불편이 컸다.


이에 구는 지난 2017년부터 24억원을 투입해 노후 교량을 재가설해 교량 폭을 3m에서 8m로 넓히고 연결 도로 역시 도로 폭 8m로 확장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9일 이정석 처인구청장이 도로 개설 현장을 점검하고 마을 주민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박형원 이장은 이 구청장을 통해 백군기 시장과 통화하며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해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백 시장은 “식금리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통행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사각지대 해소에 각별히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