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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1차 K-FEZ 투자유치협의회’개최

경자구역고도화, 국가전략산업육성 등을 위한 외투의 전략성 강화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청, KOTRA, 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 등과 금년도 제1차 K-FEZ 투자유치협의회를 개최해, 투자유치 경험을 공유하고 외자유치 추진체계 점검과 외투유치를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그간 경제자유구역의 정책이 개발과 단순 투자유치에서 혁신성장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외국인투자유치도 4차산업, 신산업분야 등 경자구역의 고도화 및 활성화를 견인하는 등 투자의 전략성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국내 앵커기업의 ‘생산밸류체인’을 보완하는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은 물론, 글로벌 외국계기업의 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재무적 투자 및 지분투자 등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7개 경제자유구역청은 청별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중점업종분야 타깃기업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KOTRA도 신산업, 소재·부품·장비, 서비스 분야에서의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하고 산업부 경자단 및 경제자유구역청과 지속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투자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 등을 위해 마련한 ‘‘20년도 경제자유구역 공동홍보 추진계획’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