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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괜찮아사회적협동조합 성금 100만원 쾌척

도드람이여도양돈인모임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아동에게 돼지고기 정기 후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23일, ‘괜찮아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성금 일백만원,‘도드람이여도양돈인모임’에서 성품(돼지고기)을 기탁했다.

 

괜찮아사회적협동조합은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발달과 성장을 도모하고자 2020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입시위주 학교 교육을 보완할 수 있는 마을학교 운영, 심리상담센터 운영, 다함께돌봄센터(모가점) 위탁 운영 등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성금은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바자회 수익금이다. 괜찮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한미경은 “바자회 성금이 조금 더 뜻깊게 쓰이길 바라는 마음에 행복한 동행에 기부하게 됐다”며 “더 많은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이천시가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드람이여도양돈인모임(이하 이여도모임)은 도드람양돈조합의 이천, 여주 지역의 양돈인들로 구성됐다. 이여도모임 회원들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양질의 돼지고기를 후원하고자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기금을 마련했다. 성품은 24년 5월부터 12월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한부모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후원될 예정이다.

 

이여도모임 회장 엄문일은“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돼지고기를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천시장 김경희는 “경제 불황 속에서도 이웃을 잊지 않은 기부자분들이 있어 우리 이천시는 오늘도 따듯하다”며,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이천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