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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의 날 맞아 지역사회로 나아가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3일 뉴코아아울렛 부천점에서 ‘이웃과 사랑으로 공존하는 420’을 주제로 장애인식개선행사를 개최했다.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과의 관계를 살리는 다정한 동네 문화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장애 이해를 돕는 컬러링과 3D 종이 휠체어 조립, 장애 예술인 웹툰 작가의 작품 설명과 함께하는 전시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어, 주말 낮 시간 자녀와의 나들이 방문객들로 붐볐다. 그 외 장애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상생기업의 물품을 홍보하고 판매하여, 장애인의 능동적 사회참여 활동에 힘을 보태는 가치소비 코너도 함께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공감을 통한 공존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아는 만큼 실천할 수 있겠다”, “내가 먼저 노력하겠다”, “동네 마다 함께 참여하면 좋겠다”, “주변을 돌아보게 됐다”,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서로 존중하면 좋겠다”, “모두 함께 어울려야 행복한 세상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고 따뜻한 참여 후기를 남겼다.

 

이효민 신부(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장애인식개선 행사가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삶이 함께 건강해지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복지관과 시민, 지역사회가 연대하여 희망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행사는 뉴코아울렛 부천점, 부천우리병원, 자연드림 부천상동점, 서울우유 부천춘의점, 파리바게트 시흥은계어반리더스점, 사랑이야기, 해림직업재활시설, 해밀도서관, 부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샘물자리와 함께했고 복지관과 시민, 장애인 당사자가 지역사회에서 어우러진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