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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평택보건소가 도와드릴게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상담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이 큰 질환이며,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국민 5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심뇌혈관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초기 증상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아 관리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 뇌졸중, 치매 등)이 동반돼 나타나고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평택보건소 건강상담실에서는 간호사와 1:1 개별 상담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관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교육도 받을 수 있으며, 신규 등록자는 혈압 및 혈당 측정과 더불어 연 1회 합병증 검사(18종)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신규 대상자들을 위한 ‘고혈압·당뇨 상설 교육장 운영’과 ‘찾아가는 전통시장 홍보’ 사업 및 방문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의 경우에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도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건강상담실을 이용하는 김**(여, 65세) 어르신은 “건강상담실에서 혈당 및 혈압측정을 통해 나의 혈관질환을 알게 됐고, 상담을 통해 개선할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혈압, 혈당 체크로 조기 발견 및 조기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건강상담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