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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3년 도시재생 활동공유회’ 성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가 13일 통진읍 ‘청사초롱어울마당’에서 30여 명의 주민이 모인 가운데 도시재생 사업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2023년 도시재생 활동공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주민주도 도시재생 사업으로 통(通)하는 우리 김포’란 주제로 열린 이번 공유회에서는 국토부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추진된 ‘다다다(多) 머무는 어울림샛터, 통진 원도심’ 사업 결과보고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 활동발표에서는 ▲우리함께(정유숙) ▲김포마미손(김은아) ▲김포아트&힐링작은도서관(강장식) ▲나나예술작업실(송수연) ▲문화활력소(고영민) ▲김포런웨이브크루(홍진현) 등 6개 공동체가 지난 1년간 김포시 곳곳에서 활동한 결과를 공유했으며, 주민투표를 통해 ‘나나예술작업실’이 주민제안공모사업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도시재생 서포터즈 2기 수료식이 진행되어 5명의 서포터즈에게 김병수 김포시장 명의의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경기도 도시재생분야 유공 표창에는 통진읍 주민 심인수 씨가 선정됐다.

 

구준회 김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활동공유회는 도시재생대학, 서포터즈, 주민제안공모사업 참여자와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주민들이 함께 1년여의 성과를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라며 “이를 통해 마을과 청년, 예술가, 공동체를 잇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원범 도시재생 팀장은 “김포시 도시관리과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23년 경기도 도시재생분야 업무평가에서 2위를 차지해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며 “이는 도시재생 사업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 덕분에 이룰 수 있는 성과였으며, 시는 앞으로도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