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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19대 일일명예시장에 여성부문 안현정씨 위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3일 운정에 거주하는 파주시민 안현정(37세) 씨를 제1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안현정 명예시장은 은평문화재단에서 근무하며 파주시를 위한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등 파주를 널리 알리는 데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명예시장은 위촉식 후 김경일 시장과 함께 ‘파주시 공유 이동장치 도입 및 상호업무 협약식’에 참석하며 명예시장으로서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관심 분야 부서 보고를 통해 파주시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내용을 보고 받은 후 파주시 주요 유적지인 혜음원지를 현장을 방문했고, 혜음원의 탄생 역사와 전시 내용을 알아보며 유적지 관리 및 발전 방향, 홍보 방법 등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파주의 전통문화 보존계승 및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노력, 다른 지역과의 교류 등을 주제로 파주문화원 간담회에 참석했으며, 이후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평화경제특구, 왜 파주인가’ 토론회에 참석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안현정 제19대 일일명예시장은 “시민을 위한 파주시의 정책적 노력을 들여다보며 같이 호흡하고 싶다는 생각에 일일명예시장에 지원했다”라며 “오늘 명예시장으로 활동한 의미 있는 시간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고, 제가 갖고 있는 경험을 토대로 파주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좋은 정책을 제안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상하반기 공개모집과 추천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과 여성을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하여 시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