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협의체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활동에 6개월 이상 동참하고 향후 2년 이상 참여 예정인 가게에 현판을 증정키로 한 바 있다.
이들 점포는 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크린토피아 역북우미린점은 지난 3월부터 무료세탁·건조 쿠폰을 제공하고 있고 가위손이발관은 6월부터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저소득 10가구에 이발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크린토피아 점주는 “부천에서도 나눔활동을 했는데 이곳에서도 이웃돕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가위손이발관 점주는 “이전에도 관내 시설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 나눔활동에도 기꺼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역삼동 관계자는 “관내 업체들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 더 많은 착한가게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