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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도시재생대학 도시정비사업 과정’ 수료식 가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11일 김포아트홀에서 ‘김포시 도시재생대학 도시정비사업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노후 저층주거지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신속한 사업을 지원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혼란과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11월 4일과 11일 양일 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32명의 신청자 가운데 20명이 수료증을 받게 됐다.

 

도시정비사업의 이론과 실제 경험이 풍부한 ▲고덕균 동서울대학교 교수 ▲윤혁경 ANU건축사사무소 대표 ▲장경철 도시디자인공장 대표 ▲김범식 비엠도시건축사사무소 대표 ▲김권규 법무법인 피앤케이 변호사 ▲이인정 로안감정평가사무소 감정평가사 등이 강사로 나서 주민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황원범 도시재생팀장은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구준회 김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도시정비사업 과정은 주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업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정비사업, 마을축제, 로컬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주제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고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