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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4년 사회·자연 재난 대응에 총력

팀 통합(사회재난, 자연재난) 역발상으로 재난 대응 효율성 증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2022.9 시민안전 컨트롤타워인 안전담당관(부시장 보좌)을 출범하여 사회·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증진을 위한 창안시책 정착을 통해 불특정하게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해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시민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부시장 직속 체제를 운영 중인 자치단체는 6곳으로 김포시는 시민의 안전의 확보를 최우선의 정책으로 두고 선도적 재난관리 시스템(방범·재난 등 CCTV을 통합한 야간·휴일 재난안전상황 관제시설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2024년 김포시는 2개의 팀을 1개로 통합(사회재난+자연재난)하여 재난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전국 대부분의 시·군이 재난 업무에 대해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을 분류하여 이원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우리시는 시 전지역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각 팀의 인원으로는 재난 대응에 한계가 있음을 절감하고신속한 대응 및 인력운용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역발상으로 사회재난팀과 자연재난팀을 통합하기로 한 것이다.

 

팀이 통합 운영(대팀)되면 사회·자연재난 구별없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더 많은 관리인력이 투입되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팀별로 소수 인원으로 운영될 수 밖에 없었던 재난상황에 대해 순환근무가 더욱 유연하게 이루어져 직원의 피로도 감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안전담당관 출범 1년의 경험을 토대로 중앙정부에서 운용되고 있는 재난관리 통합 시스템인 대팀제를 도입하여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시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