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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남해군 아동학대예방 인형극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3일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남해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하나어린이집, 연꽃어린이집 11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와 함께하는 인형극 및 마술쇼’ 공연을 했다고 밝혔다.

 

‘소중한 어린이를 지켜주세요’ 공연은 인형극과 마술쇼 형태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정서·성학대·방임 등 4가지 학대 상황을 재현해 아동학대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과 신고요령 등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또한, 이날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그림 전시전’도 진행돼 아동학대의 개념과 아동학대 신고방법에 대해 홍보하고, 지역 주민들의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였다.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학대 피해 아동 발견, 상담, 보호하는 기관으로 남해군을 비롯해 사천시,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등 7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다.

 

또한, 매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학대 피해 아동 정서지원프로그램, 고위험군 아동학대예방프로그램, 방문형 등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