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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바이오메디컬 산업 브랜딩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 개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가 지난 7월 19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고양특례시 도시브랜딩을 위한 바이오메디컬 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고양시 관련 부서 공무원, 국립암센터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동국대학교 산학협력팀장, 시정연구원 등 약 12명이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조현숙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바이오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여러 지자체가 노력하고 있는 만큼, 경쟁력 있는 사업추진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고양시 하면 바이오, 바이오 하면 고양시’로 연결되는 도시브랜딩 전략까지 찾는 일석이조의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김형기 고양시 전략산업과장으로부터 ‘고양시 바이오산업 현황 및 정밀 의료 클러스터 조성계획’ 브리핑을 청취한 후, 자유토론 방식으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원, 학계, 병원 관계자들이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집중 추진 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정민경 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고양특례시의 바이오메디컬 산업이 대표적인 도시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매력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바이오메디컬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고양시만의 특화된 자원 파악 및 선택과 집중의 전략적 추진을, 여기계신 모든 분이 함께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시의 유·무형의 브랜드자원을 통한 도시브랜딩 방향과 전략을 연구하고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회장 정민경, 부회장 신현철 의원을 비롯해 김해련, 송규근, 조현숙 의원이 회원으로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