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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자원봉사센터 청년기획단, 디지털 소외계층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E음 프로젝트 진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17일 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 디지털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교육을 진행했다.

 

‘디지털 문맹’인 노년층과 디지털 정보를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청년간의 격차를 줄이고, 급변하는 디지털 기계 사용법에 적응하고자 대화노인종합복지관 소속 블루투스봉사단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매뉴얼 교육을 실시하고 키오스크가 설치된 점포를 찾아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블루투스 봉사단 시니어단원들은 “가게마다 표준화되지 않은 키오스크 때문에 점포를 이용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제는 긴장하지 않고 이용하며, 다른 지인들에게도 쉽게 알려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앱을 활용한 길 찾기 등 추가적으로 진행될 다음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여 기획, 활동까지 진행한 청년봉사단 E음 조(김승관, 박나영, 장희성, 정예진, 한유담)학생들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가 많아지고 인건비 감소의 이유로 일상 곳곳에 키오스크가 활용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키오스크에 대한 친숙함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환경문제 및 디지털 소외계층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청년 자원봉사 기획단’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