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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3년 제1회 아동급식위원회 개최

결식 우려 아동 2천 명에게 급식 지원 결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결식아동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18일 2023년 제1회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아동급식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해 시의원,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 영양교사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고양시 아동급식위원회는 '고양시 아동급식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위원장 1명과 위원 10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아동의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아동급식 지원 기준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으나 결식 우려가 있어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선정했다. 심의 결과 총 2,472명의 아동에게 급식 지원이 결정됐다.


아동급식위원회 위원장(사회복지국장 서광진)은 “고양시에서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원회가 노력하겠다.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