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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3년 청렴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선정… 청렴문화 확산 노력 돋보여

현직 공무원 직원 대상 2023년 양주시 청렴콘텐츠 공모전 진행 10편 선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시가 청렴 문화 확산과‘THE 청렴한 양주시’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2023년 청렴콘텐츠 공모전’에 우수작 10편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반부패 공감대 형성과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THE 청렴한 양주시 함께 만들어요’란 주제로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청렴동영상, 청렴캐릭터, 청렴캐릭터 등 3개 분야로 진행해 청렴을 향한 직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총 31점의 작품이 제출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시는 제출된 31점의 작품 중 저작권법 위반 사항을 판단하기 위한 1차 심사에 이어 2차 심사로 전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해 분야별 관계없이 다득표순으로 최종 10편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우수작 선정 작품 중 대상(1위)은 기후에너지과 기후대기정책팀 주성태 팀장 등 5인이 참여한 ‘청렴이 미래다’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사례를 연출하고, 청렴생활을 주제로 해 영광을 안았다.


이어 최우수작품(2위)은 징수과 송강림 주무관이 공모한 ‘청렴으로 가는 YTX’로 플래시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제작한 동영상 작품으로 청렴이 종착지인 YTX(양주고속철도)를 타고 각각 “정직, 공정, 배려, 약속, 절제, 책임”의 덕목을 가지고 있지 못한 사람은 강제로 하차 당하는 등 자조적이면서 위트 있는 내용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같은 최우수작(3위)은 은현면 박수진 주무관이 제출한 청렴캐릭터 ‘양반이’가 선정됐다. 양반이는 양주 태생으로 양을 모티브로 제작했으며, 버드나무의 잎을 들고 다니며, 부정부패한 현장을 발견하면 버드나무잎을 무기로 활용하는 등 귀여운 모습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선정된 수상작을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각종 홍보매체(IPTV, 디지털 사이니지, SNS) 등에 게재하고, 특히 청렴캐릭터는 제출된 작품을 참고하여 다시 디자인해 컴퓨터 바탕화면, 각종 인쇄물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에 청렴콘텐츠 공모 분야를 청렴 수필, 시 등 공모 분야를 다양하게 구성하고 공모전 참가 대상을 시민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바쁜 현안 사항에도 불구하고 청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공모전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합리적인 공직문화 조성과 시민들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