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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문화재단, 목공 예술 프로젝트'나무의 바다, 동물의 숲'참여자 모집

7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 전시실에서 진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목공 예술 프로그램 ‘나무의 바다, 동물의 숲’을 오늘 7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 전시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 경기예술교육 노는예술, 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내 우수한 문화예술교육 단체와 함께 지속 가능하고 자생 가능한 예술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정규강좌와 워크숍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정규강좌는 광주시에 거주 중인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1기와 2기로 나누어 모집한다. 워크샵 ‘열린작업실’은 목공 체험을 해보고 싶은 광주시민이라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이다.


정규강좌에서는 나무를 사용해 철새의 날개, 아코디언 드래곤 등 숲과 바다에 서식하는 동물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대형 조형물 작업을 통해 창작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활동도 진행된다. 모든 수업이 종료된 후에는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완성된 작품을 둘러보고 목공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워크숍 ‘열린작업실’에서는 목공의 다양한 기법을 직접 체험하고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나무도장 △물고기 한지등 △나무콜라주 △나무 팽이 등 총 4회차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전문단체 ‘어린이날다’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진행된다. ‘어린이날다’는 자연과 더불어 예술놀이를 주도해 나가는 예술단체로 설치작가, 예술교사, 목공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모인 단체이다. MMCA국립현대미술관, 서울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나무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과 창의성 그리고 건강한 에너지를 얻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예술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 쉽게 체험해 보지 못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참여 방법 및 일정은 광주시문화재단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문화재단 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