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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2023 진짜? 진짜! 어린이의 날 축제’ 개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천중앙공원 숲속작은도서관 앞길에서 아동권리 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2023 진짜? 진짜! 어린이의 날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어린이날은 어린이에 대한 애호사상을 키우고, 어린이라는 인격체를 존중하기 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최초의 지정 취지에도 불구하고 현재 어린이날은 단순히 하루 쉬는 날로 인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아동권리 존중과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겨 원래의 취지를 인식시켜나가고자 한다.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은 어린이날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생각하는 어린이부스’, 아동권리 존중을 약속할 수 있는 ‘약속하는 어린이부스’, 미래의 어린이날을 상상할 수 있는 ‘상상하는 어린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생각하는 어린이부스에서는 어린이날 바로 알기, 아동권리 바로 알기 등 캠페인 활동을 통해 어린이날의 진정한 의미와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전한다.


약속하는 어린이부스에서는 아동권리낚시왕, 사방치기 등 게임 활동과 걱정인형 키링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그립톡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어린이선언문 액자 만들기 등 10가지 놀이 활동을 진행한다.


상상하는 어린이부스에서는 어린이날 응원메시지, 미래의 어린이 마을 컬러링판 색칠하기 등 어린이의 미래를 상상하고, 응원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한다.


테마부스를 5가지 이상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간식 및 굿즈를 전달하는 소소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최영 관장은 “1년을 통틀어 하루만을 기념하기에는 우리 어린이들은 너무 특별한 존재” 라며 “이 사회는 이들이 살아가는 무대이자 이들이 만들어 가는 세상이다. 오늘부터 2024년에 돌아올 어린이날까지 우리 아이들이 존중받는 세상이 쭈욱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권리의 존중과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아동권리지킴이 마스코트’를 제작했다.


아동권리의 줄임말인 ‘아리’와 아동지킴이의 줄임말인 ‘아지’ 캐릭터는 분홍색 튤립의 꽃말인 애정과 배려, 보라색 튤립의 꽃말인 영원한 사랑을 바탕으로 어린이를 사랑과 배려로 존중해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캐릭터를 활용하여 제작한 굿즈(뱃지, 손거울)는 2023 진짜? 진짜! 어린이의 날 축제 현장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