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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기억하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행사 진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지난 4월 15일 센터 앞마당에서 ‘다시 돌아온 세월호 참사 9주기’를 기억하는 마음을 담은'마을에서 기억하다'추모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추모행사는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의미로 마을축제 기획단 ‘원미동메이커스’ 등 센터 내 청소년자치조직 소속 청소년들이 기획·운영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추모행사의 내용으로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과 생활 속 안전퀴즈, 심폐소생술 배우기, 세월호 관련 영상 상영, 노란배를 만들어 띄우는 추모 퍼포먼스, 노란리본과 희망 뱃지 만들기, 기억 나누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 등이 운영되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세월호에 대한 의미와 안전에 대해 전할 수 있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시간이 지나 잊혀져 가는데 어른들이 할 일을 청소년들이 해 주니 감사하고, 의미 있는 추모행사에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