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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33번 일반버스, 노선 연장 및 확대운행

내방리 주민들의 환영 속 첫차 출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국민의힘, 가 선거구)과 전혜연 남양주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이석균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17일 오전 5시20분, 노선 연장 후 첫 운행을 시작한 대원운수 33번 버스에 탑승했다.


내방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노선 연장 소식을 들은 주민들은 버선발로 맞이하며 첫차 운행을 반겼다.


기존 월산리-내방리로 운행하던 33번 마을버스는 ‘월산리-몽골문화촌’으로 연장 운행하며, 기존 5대--'6대로 1대 증차했고, 회수 또한 30회--'33회로 3회 증차하여 운행된다.


또한, 버스 회차 지점은 몽골문화촌으로 하되 내방리 주민들의 평균연령이 65세인 점을 감안하여 회차 전후 내방2리 경로당까지 742m 더 연장하여 운행하기로 했다.


한 주민은 “큰 짐을 들고 걸어 올라올 수 없어서 장보는 것도 쉽지 않았다. 특히나 눈이나 비가 오는 날이면 마을 밖으로 나가는 건 꿈도 꿀 수 없었다” 며 “이제 마음 편히 버스 타고 귀가할 수 있어서 다가오는 마석장날에는 한아름 장 봐와야겠다”고 함박웃음으로 버스 노선 연장을 반겼다.


전혜연 의원은 “신속하게 노선 연장 및 증차해주신 집행부 공무원과 대원운수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하지만 여전히 수동에서 나오는 출퇴근 교통지옥이 존재하는 만큼 출퇴근 시간의 버스 증차 및 노선 개편등을 통하여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고 교통불편을 해소하길 바란다. 또한 안전 운행을 위하여 기사님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충분히 쉴 수 있는 남양주시 버스 기사 쉼터 조성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