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과 초등학교가 협업해 마련한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평소 접해온 그림책 작가와 직접 소통·교류하는 기회를 통해 지역의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고 어려서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왔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관과 학교가 긴밀히 연계해 학생들이 책과 글쓰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면도서관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0차시에 걸쳐 도서관 이용자 교육, 북아트 수업,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인문학적 소양 제고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