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시작한 웃음교실은 웃음치료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활력 체조, 칭찬하며 자존감 높이기 등 몸과 마음의 건강을 살피는 프로그램들로 꾸며 6개월간 총 25회를 진행하고 4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활력 체조와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누리복지협의체에서 준비한 다과를 나눠 먹으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웃음치료 강의를 받은 한 주민은 “남편과 사별하여 외롭게 살았는데, 덕분에 제2의 인생 전성기를 살고 있는 기분이다”며 “집에 있지 말고 나와서 사람들 만나고 웃으니 행복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명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내년에도 꼭 진행해달라는 말을 들으니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에 앞정서겠다”고 밝혔다.
조규진 하안4동장은 “웃음교실이 어르신들의 제2의 인생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