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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고암중학교 학생자치회 하랑, 지역주민을 위한 작은 축제 개최

9월 24일, 코로나로 지쳐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작은 축제 개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양주 고암중학교 학생자치회 하랑은 9월 24일(토) 경기도 양주시 덕정동 봉우근린공원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작은 축제 “고암이랑 함께하랑”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이 지속되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지역주민에게 작은 축제를 개최하여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했으며, 인근 학교와 아파트 단지에 직접 홍보하여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다.


축제는 3가지 테마로 진행했다.


고암중학교를 대표하는 공연 동아리 홀릭스의 밴드 공연과 무혼의 댄스 공연으로 이루어진 공연마당, 팔찌와 손거울 만들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체험이 있는 체험마당, 고암중학교 교육 이야기를 담은 전시마당으로 구성했다.


또한 고암중 교사도 함께 참여한 상담 부스는 진로와 진학이 고민인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말벗이 되어줬다.


고암중 선수희 학생자치회장은 “좀처럼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번 작은 축제로 지역주민과 우리 고암중 학생 모두 힘을 내어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윤덕 교장은 “주민들이 잠시나마 근심과 걱정을 잊고,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은 학교 교육활동에 관심을 가져 함께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