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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두레문화센터, 공연장 음향 시스템 보강 및 환경개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문화센터는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공연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후된 공연장비와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공연 진행을 위한 마이크 시스템 보강]


통진두레문화센터는 무선마이크 6대의 음향설비에서 핀마이크 8대와 무선핸드마이크 8대를 더한 총 16대의 신규 무선마이크 채널을 증설한다. 또한 다양한 악기용 마이크도 새로 구비하였다. 14년 동안 노후 된 음향시스템 증설 및 정비를 통해 더욱 다양한 공연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무선마이크 부족분을 임대해야했던 공연단체들의 비용부담을 줄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 중심의 무대환경 개선 및 공연장 환경개선]


통진두레문화센터 공연장 무대 안쪽 벽면은 그동안 하얀색으로 노출되어 무대연출에 어려움을 주었다. 이번 기회에 검정색으로 도색하여 다채로운 공연연출을 돕는 동시에, 관람객들의 공연관람에 방해되는 요소를 줄여 공연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또한 센터 내에 ‘아기쉼터’를 조성하였다. 임산부와 영유아의 수유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출산장려와 여성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아기와 부모가 편안하고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본 ‘아기쉼터’는 여성만 들어가는 수유실이 아닌 남녀 모두 돌봄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쉼터 내부는 수유를 위한 칸막이와 편안한 소파, 쿠션, 기저귀교환대, 전자레인지 등 편의용품을 다양하게 갖추어 편안한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재단 관계자는 “2022년 하반기에는 공연장 소독 및 청소, 무대막 교체와 분장실 환경개선 등 주요 시설 정비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김포시 북부권의 대표적인 문화기반시설로 시민의 문화 복지를 실현하고 문화향유 공간의 거점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