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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시청 민원실 바닥 안내선 부착으로 시민 동선 편의 강화

시민 동선 개선…체감도 높은 민원 환경 조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민원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청 1층 민원실 바닥에 ‘바닥 안내선’을 새롭게 부착했다. 시청 1층 민원실은 각종 민원 접수 창구와 함께, 인접 공간에 세무과 등이 위치해 있어 처음 방문하는 시민들이 동선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과천시는 민원실 이용 과정에서 시민들이 실제로 불편을 느끼는 지점을 점검하고, 주요 이동 경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바닥 안내선을 도입했다. 이번에 설치된 안내선은 민원인이 자주 찾는 ▲ 세무과 방향 ▲ 여권서식대 방향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글자와 방향 표시를 통해 목적지까지의 이동 경로를 직관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안내선에는 과천시의 상징인 ‘나비’ 이미지를 적용해 친근하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과천시는 민원실 내 안내 문구를 시민 눈높이에 맞게 개선하는 작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 내부에서 사용하던 용어를 일상적인 표현으로 바꾸어, 민원인이 쉽게 안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이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민원 접수’를 ‘민원

과천시-한국마사회, '재난 안전 공동대응 업무협약' 체결

비상연락망 구축·정보 공유 등 협력 체계 마련으로 지역 안전 대응력 강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9일 한국마사회와 ‘재난 안전 강화를 위한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과천시는 관내에 한국마사회 경마장과 가족공원 등 다중 이용 시설이 위치해 있어, 대규모 인원 밀집 상황에 대비한 재난 대응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정보 공유, 인력과 장비의 유기적인 연계를 위해 한국마사회와의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한 두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과천시와 한국마사회는 앞으로 재난 상황 공동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한 장비와 물품 지원 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재난 대응에는 사전 준비와 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협력 체계

과천시, 새로 조성한 찬우물·한내 어린이공원 22일부터 시민에게 개방

갈현동·과천동 생활권 공원 조성…어린이 놀이공간과 주민 휴식 공간 마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새롭게 조성한 찬우물 어린이공원(갈현동 355-14번지)과 한내 어린이공원(과천동 529-7번지)을 22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한 두 어린이공원은 마을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생활권 공원으로, 어린이에게는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일상 속 휴식과 여가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다. 찬우물 어린이공원은 면적 1,570㎡ 규모로, 조합놀이대 등 어린이 놀이시설과 체력단련을 위한 운동시설, 산책로와 파고라 등 휴게시설을 갖췄다. 한내 어린이공원은 면적 2,505㎡ 규모로, 다양한 놀이시설과 휴게시설을 갖춰 어린이와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과천시는 9월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조성공사를 진행했으며, 공사 완료 후 시설 점검을 거쳐 공원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공원 조성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이 마련되고, 주민들에게도 생활 속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원과 녹지 공간을 차

과천시, 마을버스 3번 노선 대형버스 투입…지식정보타운 교통 편의 개선

지식정보타운-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연결 노선 수송 여건 단계적 개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이달부터 갈현동 지식정보타운과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잇는 마을버스 3번 노선에 대형버스 1대를 추가로 투입해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을버스 3번 노선은 현재 총 6대의 차량이 운행 중이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 종사자와 과천 시내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이용이 집중되는 노선이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과 주민 증가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수요도 함께 늘고 있어, 기존 중형버스로 운영하던 마을버스 3번 노선을 단계적으로 대형버스로 전환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과 11월 각각 1대씩 대형버스로 교체한 데 이어, 이달 추가로 1대를 전환해 총 3대의 대형버스를 운행하게 됐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노선별 이용 현황을 살펴 마을버스 이용 수요에 맞는 차량 운영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마을버스 3번 노선의 차량 대형화가 출·퇴근 시간대 수송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며 “앞으로도 이용 현황을 점검해 주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기관 선정…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1인당 GRDP 증가율·재정자립도·지역안전지수·문화기반시설 등 최고등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가 기울인 노력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과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증가율과 재정자립도, 지역안전지수, 문화기반시설 수, 평생교육시설 수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구와 지역경제, 행정·재정 역량 등 지자체 경쟁력 지표와 함께 안전·건강·교육·문화·환경 등 주민 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 전반에서도 고르게 우수한 수준을 기록해 종합적인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평가는 시정 전반의 운영 성과를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분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이번 수상을

과천지식정보타운기업협의회, 자선음악회 열고 2천만 원 기부

공연과 기부를 잇는 연말 나눔의 장…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기업협의회는 지난 18일 과천펜타원 지하 1층 공공기여 공간 ‘오각 향’에서 자선음악회와 기부금 전달식을 함께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음악회를 통해 기업과 시민이 소통하고, 기부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대표와 임직원,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시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총 2천만 원의 기부금이 과천문화재단,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과천시노인복지관, 구세군 과천양로원 등 관내 주요 복지·문화기관 4곳에 각각 5백만 원씩 전달된다. 자선음악회는 클래식과 국악,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리즘스퀘어 뮤직아카데미와 함께하는 1부 공연을 시작으로, 과천문화재단의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연계한 과천시립교향악단 현악5중주 무대, 퓨전국악그룹 ‘바우바우’, 소프라노와 테너의 성악 공연 등이 이어져 연말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자선음악회는 기업과 시민이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