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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시 승격 40주년 기념 서울랜드 할인혜택 확대…연중 최소 40% 상시 적용

시 승격 40주년 맞아 2026년 1월부터 과천시민 누구나 파크이용권 연중 40% 할인 적용 확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2026년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관내 유관기관인 서울랜드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용 요금 할인 혜택을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의 성장과 함께해 온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내 대표 문화·관광 시설 이용에 따른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과천시민에게 적용되던 기존 할인 혜택은 유지되면서, 서울랜드 파크이용권(종일권)에 대해 연중 40% 할인이 새롭게 적용된다. 그동안 과천시민은 5월과 10월에는 파크이용권을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4월과 9월에는 연간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해 왔다. 이에 따라 2026년에는 과천시민이 방문 시기에 관계없이 파크이용권을 최소 40%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서울랜드 현장 매표소에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과천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시 승격 40주년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과천정보타운역’ 역사 신설, 전체 공정에서 안전관리 강화

안전관리 기준 적용에 따른 작업 여건 변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4호선 운영기관인 한국철도공사는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철도공사 현장 사고로 과천정보타운역 전체 공정상에 강화된 안전 기준을 적용하고 역사 건설 위수탁기관인 국가철도공단은 작업공정 전 과정을 살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과천정보타운역 신설사업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따른 주민의 대중교통 서비스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정거장 1개소(연장 0.215km, 지하 2층)와 본선 환기구 3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국가철도공단(KR)에 따르면 최근 청도 무궁화열차 사고(`25.8) 발생에 따른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ARAIB)의 사고조사 완료시까지 인접선로의 위험작업은 야간차단 시간에만 작업이 가능하며, 이에 따라 기존 4호선 지장물 이설과 운행선 인접 구간 벽체철거 작업 역시 야간차단 시간에만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전체 공기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당초 설계단계에서는 월 22일, 4시간 차단을 전제로 했으나, 2025년 12월 기준 현장에서는 월 18일, 2.5시간의 차단 수준으로 운영되어 실제 필요한 작업시간의 63%를 사용하고 있다

과천시, 청년정책 발전 위한 ‘과천청년네트워크 의원간담회’ 개최

청년네트워크·시의회·관계 공무원 참석…청년정책 추진 방향 논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3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과천청년네트워크와 과천시의회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성장하는 청년참여도시 과천을 만들다, 2025년 과천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청년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과천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고, 향후 과천시 청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실천적인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과천청년네트워크의 활동 성과 공유와 함께 주요 정책 제안 내용이 공유됐다. 특히 과천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청년 정책의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추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현주 과천청년네트워크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의원들과 청년정책 발전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하며, 청년정책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현장에 참석한 과천시의회 의원들은 “청년네트워크와의 간담회는 청년의 관점에서 지역 사회의 문제와 정책을 다시금 살펴볼 수

보도자료 결산으로 살펴본 과천시 2025년 시정 운영 현황

보도자료 결산을 통해 의료‧복지‧도시 안전‧지역 경제 등 2025년 과천시 시정 운영 주요 흐름 한눈에 정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배포한 보도자료 855건을 분야별로 분석해 주요 시정 추진 내용과 정책 홍보 현황을 정리하며 한 해를 돌아봤다. 먼저, 시정 운영 분야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과 미래 100년 포럼 등 정책 추진 과정이 지속적으로 소개됐으며, 특히 막계동 종합병원 조성 사업은 설명회 개최, 단계별 추진 상황 안내, 현장 점검 등과 연계해 여러 차례 보도되며 대표적인 시정 현안으로 다뤄졌다. 또한 적극 행정을 통한 시민 참여 확대 역시 시민의 관심을 끌었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과천시 도시 정체성과 시민 참여를 강조한 보도가 이어졌다. ‘과천공연예술축제’와 시민 참여형 문화 행사, 스크린 파크 골프장 및 야외 스케이트장 개장, 승마 교실 운영 등 생활 체육 프로그램이 주요 주제로 다뤄지며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 기반 조성을 위한 시정 노력이 소개됐다. 보건‧복지‧교육 분야에서는 ‘건강도시 과천’을 핵심 키워드로 한 보도자료가 파급력 있게 다뤄졌다. 생활밀착형 보건 정책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사업, 걷기‧운동 프로그램 등 건강도시

과천시, 노인복지관 갈현분관 앞 노인보호구역 지정

고령자 보행 안전 강화 위해 속도 제한·안전시설 설치 추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노인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과천시 노인복지관 갈현분관(과천대로1길 11) 앞 도로 180m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2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밝혔다. 이번 노인보호구역 지정은 고령자 이용이 잦은 노인복지관 주변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과천시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보호구역 지정을 완료했다.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구간에는 차량 속도 제한(시속 40km 이하)이 적용되며, 노인보호구역 표지판과 노면 표시, 과속 단속 카메라 등 교통안전시설이 단계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번 보호구역 지정을 통해 노인 보행자의 이동 안전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시설 주변과 고령자 통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노인보호구역 지정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고령자 교통사고는 중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

과천시, 2026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선정…과천예일의원과 업무협약 후 본격 추진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한 팀으로 월 1~2차례 방문 의료서비스 제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6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과천시는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재택의료센터인 과천예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정 방문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진료와 간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도 가정에서 의료·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 대상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가운데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내원이 어렵다고 의사가 판단한 대상자로, 장기요양 1~2등급 수급자를 우선으로 한다. 방문 서비스를 통해 진찰과 처방,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 영양·운동 지도와 교육 등 통합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가정에서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사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개시로 시민 편의 향상

우회 통신망 구축으로 공사 지연에도 서비스 차질 없이 제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시민들이 인터넷을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증가에 따라 높아지고 있는 무선인터넷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시민들이 생활권 전반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과천시는 과천대로 축소 공사로 통신 선로 설치가 지연되는 상황에서도 서비스 개시에 차질이 없도록 우회 통신망을 임시로 구축해 공공 와이파이 통신망을 조성했다. 설치 장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2개소로, 과천지식정보타운역과 과천린파밀리에역(하행 방향)에 공공 와이파이를 우선 설치했다. 공공 와이파이는 스마트폰, 노트북 등 휴대용 단말기의 와이파이 설정에서 'Gwacheon WiFi'를 선택하면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과천시는 향후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원과 상업지역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정적으로 공공 와이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