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날씬한 직장만들기’ 사업으로 수원도시공사를 찾아가 직원들에게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4일 시작된 ‘날씬한 직장만들기’는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원도시공사 본사를 찾아가 직원 중 비만 위험인자 보유자 15명에게 개별 상담, 운동 교육 등을 하는 것이다. 비만 위험인자 보유자는 허리둘레와 체질량지수 수치 이상자를 대상으로 선발했다. 보건소 운동처방사가 찾아가 ▲체질량지수, 근육량 분석을 통한 개별상담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유산소·근력운동 교육 ▲운동 인식개선·실천 독려 ▲성인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 관리 등을 교육한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시간, 장소의 제약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근로자에게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비만뿐 아니라 고혈압·당뇨 관리, 금연 등을 돕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일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가 5월 31일까지 지역화폐인 수원페이의 부정유통을 일제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사행산업 등 가맹 제한 업종에서 사용하는 경우 ▲지역화폐의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 금액을 요구하는 경우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는 경우 ▲기타 단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등이다. 사전분석 자료를 토대로 단속한다. 경미한 적발 사항은 계도·행정처분 조치를 하고, 심각한 부정유통을 적발하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원페이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보건소가 7월 31일까지 ‘2024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한다. 대상은 표본 추출된 수원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3638명이다.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다. 지역의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원들이 대상 가구에 방문해 1대1 면접조사를 한다. 흡연, 음주, 운동 등 시민 건강과 직결된 사항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결과는 신규사업 추진, 학술연구에도 활용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지표를 산출하기 위해 진행하는 지역사회건강 조사에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자료는 향후 지역사회 건강통계집을 발간하고, 지역보건 의료계획을 수립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가 수원수목원 개원 1주년을 맞아 17일부터 6월 15일까지 일월·영흥수목원을 야간에 운영하는 ‘수수한 봄-밤’을 진행한다. 주제 정원‧온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방문자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17일 오후 6시 영흥수목원 잔디마당에 ‘수수한 봄-밤’의 시작을 알리는 ‘수수한 봄-밤 오픈라디오’ 행사를 영흥수목원에서 연다. 수원공동체라디오가 진행하는 오픈라디오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하는 ‘수수한 봄-밤’ 이야기(1부), 사연과 음악이 있는 ‘수수한 봄-밤’(2부)로 이뤄진다. 이재준 시장이 수원수목원을 소개하고, 소소한 수원 퀴즈(꿀떡 증정 이벤트) 코너를 진행하며 시민들과 소통한다. 2부에서는 ‘수수한 봄-밤’을 주제로 수목원을 가꾸고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즉석 연주, 시민들의 사연을 듣는다. 야간 운영 기간에 어쿠스틱 기타&보컬, 마술쇼, 퓨전국악, 풍선 퍼포먼스, 저글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린다. 야간에 수목원을 산책하는 ‘수수한 봄산책’, 야광화분을 만드는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3월 22일 오후 송죽동행정복지센터 수원새빛돌봄 담당자가 수원새빛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A+굿모닝전문요양센터 김창미 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내일부터 새빛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긴급한 사례가 있다”며 새빛돌보미 지원을 의뢰했다. 김창미 원장은 새빛돌보미로 활동하는 요양보호사 김용자(71)씨에게 도움을 청했고, 김씨는 “내가 하겠다”며 흔쾌히 수락했다. 15살, 12살 형제가 있는 집이었다. 형은 중증 지적장애를 앓고 있어서 혼자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웠다. 엄마가 갑작스럽게 입원하게 돼 외할머니가 돌봐주고 있었는데, 매일 아이들을 돌볼 수 없는 상태였다. 아이들, 손주 대하듯 따뜻하게 보듬어 김용자씨는 주말인 3월 23일부터 3주 동안 주말마다 형제의 집을 방문해 아이들을 돌봤다. 큰 아이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태였고, 둘째 아이는 사람을 무척 경계했다. 입버릇처럼 욕설을 하던 둘째에게는 “나쁜 말을 하고 싶을 때마다 예쁜 말을 하면 기분이 훨씬 좋아진다. 예쁜 말을 자꾸 해 봐라”고 다독였다. 김씨는 아이들을 손주를 대하듯이 따뜻하게 보듬어 줬고, 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을 방문해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공동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원활한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양양 지역의 명소를 방문하고, 서면 주민자치위원회와의 교류를 통해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접하고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2기 주민자치회의 지난 1년의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방향과 개선점을 논의했다. 남인우 금촌3동 주민자치회장은 “양양 서면 주민자치위원회와의 만남을 통해 양 자치회가 상호 성장을 도모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특히, 이번 공동 연수를 통해 자치위원 간 소통이 강화되어 심도 깊은 마을의제 개발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성숙한 주민 자치 실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자치위원들의 높은 열정을 확인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금촌3동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14일 파주시 동패리 소재의 농지(동패동 144답)에서 ‘실버농부 출두요’ 사업의 일환으로 고구마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실버농부 출두요’는 운정3동 실버경찰대 특화사업으로, 매년 고구마를 재배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배부하는 나눔 봉사 활동이다. 실버경찰대는 지난 4월 밭을 갈고, 밭고랑을 만들어 비닐을 씌우는 등 사전 작업을 했으며, 14일 이른 아침부터 고구마 순을 심었다. 이날 심은 고구마는 10월에 수확해 운정3동 취약 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수확한 고구마를 전달하면서 가정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쓸 예정이다. 김복진 운정3동 실버경찰대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려주신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운정3동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나눔 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해 주신 실버경찰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운정3동에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3동은 오는 18일 운정건강공원 일대(동패동 1800)에서 ‘제5회 자원순환대축제’를 개최한다. 당일 13시부터 16시 30분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가치를 공유하고 체험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실천을 유도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해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에는 ▲종이팩을 휴지로 교환해 주는 교환관(2kg 제한) ▲자원순환·탄소중립·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체험 및 홍보관 ▲오지구게임(위기의 지구에서 살아남는 오엑스(OX)퀴즈) ▲아나바다 나눔장터 ▲거리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안쓰는 화분이나 페트병을 가져오면 모종과 화분 흙을 제공받아 직접 심어갈 수 있는 화분 심기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구를 지켜라 캠페인, ‘그린스마일 추진단’의 분리수거 실천 캠페인, 화분용 친환경미생물 나눔, 친환경 제습제 만들기, 나만의 풍선아트 만들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운정3동은 일회용컵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해 자원순환과와 협업해 다회용컵 먹거리관을 지원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광탄면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마음이 모여 마을! 나눔 플랜팅 사업’을 실시했다. ‘마음이 모여 마을! 나눔 플랜팅 사업’은 비교적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원예 체험기회를 제공해 심리 치유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정성껏 기른 화분을 이웃과 나누며 더불어 사는 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탄면은 본격 사업에 앞서 3월 수요 조사를 통해 5곳의 마을을 참여 대상으로 선정한 후 광탄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와 함께 마을을 찾았다. 4월 22일 용미2리를 시작으로 4월 30일에는 기산2리와 용미3리, 5월 3일에는 창만4리와 신산4리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작은 화분을 만들어보는 원예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80cm 크기의 대형 화분을 마을회관에 설치했다. 이번 화분 설치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지어진 지 오래되어 미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시행된 조치다. 이재면 광탄면장은 “이번 사업으로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미관이 개선되고,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문산읍은 14일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뽑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문산읍장을 비롯해 지역 내 주요 사회단체,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실버경찰대, 파주 문산 공공폐수처리시설,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주요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인 단풍잎돼지풀 뽑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지역인 문산천 노을길과 임월교 근처에서 집중적으로 단풍잎돼지풀이 서식하는 구역을 정해 ▲쓰레기 줍기 ▲고사된 생태계교란식물 줄기 정리 ▲어린 개체 뿌리째 뽑기 등 민관이 함께 단풍잎돼지풀 퇴치에 나섰다. 문산읍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주민참여형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생태계 보전의식 제고 및 동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안승면 문산읍장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뽑기는 민관이 협력해 아름다운 문산천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유해한 단풍잎돼지풀 생장을 사전에 차단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쾌적한 환경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