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화성특례시 병점구보건소는 30일 병점구 권역 공공심야약국으로 예일약국을 지정하고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식은 4월 30일 병점동 소재 예일약국에서 진행됐으며, 병점구보건소 관계자와 약국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심야약국 운영 개시를 알렸다. 예일약국은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공공심야약국’은 평일·주말·공휴일 심야시간대(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에 시민들이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지정·운영하는 약국이다.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하고 시민 의료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현재 화성특례시에는 총 7개소가 운영 중이다.
그동안 병점구 권역에는 공공심야약국이 없어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매에 어려움이 있었고, 주민들은 긴급 상황 시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병점구 권역 내 공공심야약국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참여 약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으며, 병점구보건소는 예일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하고 운영 준비를 추진해 왔다. 이번 지정으로 지역 주민의 심야 의약품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은 전문 약사의 도움을 받아 ▲복약지도 ▲의약품 구매 ▲상담서비스(방문·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심정식 병점구보건소장은 “이번 공공심야약국 지정으로 병점구 주민들이 심야에도 안심하고 의약품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지역 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이용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